KBS “MBC ‘대외비 문건 보도’ 법적 대응”

KBS가 MBC 스트레이트의 KBS 관련 보도는 근거 없는 '괴문서'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는 오늘(2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허위 사실을 보도한 MBC 제작진과 괴문서를 작성, 배포한 사람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는 "MBC는 괴문서가 박민 사장에게 지난해 10월쯤 전달됐다고 보도했지만, 문서에 언급된 주요 내용은 박 사장이 지난해 9월 KBS 사장에 지원하며 제출한 경영계획서에 언급한 내용"이라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