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서 규모 7.4 강진…일본 오키나와 쓰나미 경보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7시 58분 타이완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세터는 타이완 동부 화롄에서 남동쪽으로 7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일단 관측됐습니다.

타이완 지진 여파로 일본 오키나와현에서는 최대 3ｍ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강진에 따라 타이베이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