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민의힘, 선관위에 민주당 이상식 ‘허위사실 공표 의혹’ 조사 요청

입력 2024.04.03 (16:00) 수정 2024.04.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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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 의혹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클린선거본부는 오늘(3일) 언론 공지를 통해 민주당 이상식 후보에 대한 조사요청서를 중앙선관위 위반행위신고 페이지를 통해 접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클린선거본부는 “이 후보가 미술품 보유 내역과 가액 등에 대해 허위신고를 한 혐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1대 총선 당시 배우자 ‘미술품 2점, 8억 원’을 신고했고, 22대 총선 당시 배우자 ‘미술품 14점, 31억 7,400만 원’을 신고했다가 단 하루 만에 ‘13점, 17억 8,900만 원’으로 축소·변경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1대 총선과 22대 총선 사이 보유 미술품 수량에 현격한 차이가 있고, 22대 총선에서 하루 만에 12건 미술품 가액을 변경 신고했기에 후보자 재산 신고 자체의 신빙성에 의심이 불가피하다”고 했습니다.

또 “주식회사로 추정되는 배우자 운영 ‘지담갤러리’ 주식 보유 누락이 의심된다”며 “보유 미술품 누락신고 여부와 가치산정 적절성 여부, 보유 주식과 현금에 대한 전면 직권 조사를 요청하기에 이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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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국민의힘, 선관위에 민주당 이상식 ‘허위사실 공표 의혹’ 조사 요청
    • 입력 2024-04-03 16:00:48
    • 수정2024-04-03 16:09:50
    정치
국민의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 의혹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클린선거본부는 오늘(3일) 언론 공지를 통해 민주당 이상식 후보에 대한 조사요청서를 중앙선관위 위반행위신고 페이지를 통해 접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클린선거본부는 “이 후보가 미술품 보유 내역과 가액 등에 대해 허위신고를 한 혐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1대 총선 당시 배우자 ‘미술품 2점, 8억 원’을 신고했고, 22대 총선 당시 배우자 ‘미술품 14점, 31억 7,400만 원’을 신고했다가 단 하루 만에 ‘13점, 17억 8,900만 원’으로 축소·변경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1대 총선과 22대 총선 사이 보유 미술품 수량에 현격한 차이가 있고, 22대 총선에서 하루 만에 12건 미술품 가액을 변경 신고했기에 후보자 재산 신고 자체의 신빙성에 의심이 불가피하다”고 했습니다.

또 “주식회사로 추정되는 배우자 운영 ‘지담갤러리’ 주식 보유 누락이 의심된다”며 “보유 미술품 누락신고 여부와 가치산정 적절성 여부, 보유 주식과 현금에 대한 전면 직권 조사를 요청하기에 이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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