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천장 와르르…삽시간에 물바다 된 인도 공항 [잇슈 SNS]

입력 2024.04.04 (06:56) 수정 2024.04.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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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게이트 앞에서 콜택시를 기다리는 사람들, 그 순간 건물 천장이 무너지더니 사람들 머리 위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집니다.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된 이곳은 인도 아삼주 구와하티의 국제공항입니다.

지난 주말 이 지역에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쉴 새 없이 퍼붓는 빗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공항 게이트 구역의 천장 일부가 붕괴된 겁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공항 터미널 안에서도 천장 틈으로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면서 카페와 식당 같은 편의 시설은 물론 여러 수화물 기계까지 침수됐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물바다가 된 구와하티 국제공항은 결국 이날 운영이 일시 중단됐고 6편의 항공기가 다른 공항으로 우회해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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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4 06:56:31
    • 수정2024-04-06 09:59:50
    뉴스광장 1부
공항 게이트 앞에서 콜택시를 기다리는 사람들, 그 순간 건물 천장이 무너지더니 사람들 머리 위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집니다.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된 이곳은 인도 아삼주 구와하티의 국제공항입니다.

지난 주말 이 지역에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쉴 새 없이 퍼붓는 빗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공항 게이트 구역의 천장 일부가 붕괴된 겁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공항 터미널 안에서도 천장 틈으로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면서 카페와 식당 같은 편의 시설은 물론 여러 수화물 기계까지 침수됐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물바다가 된 구와하티 국제공항은 결국 이날 운영이 일시 중단됐고 6편의 항공기가 다른 공항으로 우회해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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