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달성군 ‘민주 박형룡 vs 국힘 추경호’

입력 2024.04.04 (08:06) 수정 2024.04.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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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총선 후보들의 공약과 비전을 알아보는 순서, 오늘은 대구 달성군 선거구입니다.

경제부총리 출신인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와 중소기업 대표 출신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맞붙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대구의 성장 엔진으로 평가받는 달성군.

산업시설에 비해 부족한 의료시설과 낮은 접근성 개선이 현안입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조정실장, 중소기업 대표를 지낸 현장 경제 전문가라고 자평합니다.

연구개발 역량을 키워 달성군을 인구 30만 명 이상의 기술집약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월 20만 원 지방균형소득,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박형룡/더불어민주당 달성군 후보 : "(달성군은) 산업경제 비중이 대구에서 70%를 차지합니다. 과학 역량이라든가 기술 역량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융합할 것이냐, 어떻게 더 R&D를 투자할 것이냐..."]

기호 2번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시절 국가 경제정책을 총괄한 경험을 달성에 쏟아붓겠다는 각오입니다.

대구산업철도와 제2 국가산단, 로봇테스트필드 등의 국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예술허브 조성, 보육·교육 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달성군 후보 : "국가산업선 철도 조기 완공, 제2국가산단 조성 등 굵직한 현안이 굉장히 많습니다. 경제부총리 경험을 살려 이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폭탄, 반드시 책임지겠습니다."]

성장하는 도시, 달성군의 4년을 이끌 새 적임자는 누구일지 유권자의 선택에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그래픽:인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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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달성군 ‘민주 박형룡 vs 국힘 추경호’
    • 입력 2024-04-04 08:06:52
    • 수정2024-04-04 08:50:25
    뉴스광장(대구)
[앵커]

22대 총선 후보들의 공약과 비전을 알아보는 순서, 오늘은 대구 달성군 선거구입니다.

경제부총리 출신인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와 중소기업 대표 출신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맞붙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대구의 성장 엔진으로 평가받는 달성군.

산업시설에 비해 부족한 의료시설과 낮은 접근성 개선이 현안입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조정실장, 중소기업 대표를 지낸 현장 경제 전문가라고 자평합니다.

연구개발 역량을 키워 달성군을 인구 30만 명 이상의 기술집약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월 20만 원 지방균형소득,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박형룡/더불어민주당 달성군 후보 : "(달성군은) 산업경제 비중이 대구에서 70%를 차지합니다. 과학 역량이라든가 기술 역량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융합할 것이냐, 어떻게 더 R&D를 투자할 것이냐..."]

기호 2번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시절 국가 경제정책을 총괄한 경험을 달성에 쏟아붓겠다는 각오입니다.

대구산업철도와 제2 국가산단, 로봇테스트필드 등의 국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예술허브 조성, 보육·교육 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달성군 후보 : "국가산업선 철도 조기 완공, 제2국가산단 조성 등 굵직한 현안이 굉장히 많습니다. 경제부총리 경험을 살려 이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폭탄, 반드시 책임지겠습니다."]

성장하는 도시, 달성군의 4년을 이끌 새 적임자는 누구일지 유권자의 선택에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그래픽:인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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