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첫날 사전투표율 오전 11시 현재 5.09%…직전 총선보다 높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5.0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28만 11명 가운데 225만 5천688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 시간대 투표율(3.72%)과 견줘 1.37%포인트(p) 높고, 기존 최고치인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5.38%)보단 0.29%p 낮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8.65%)이고, 전북(7.34%), 광주(6.36%), 강원(5.9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3.86%를 기록한 대구였습니다. 이어 경기(4.49%), 인천(4.62%), 부산(4.64%) 등의 순이었습니다. 서울 투표율은 4.99%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이뤄집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전국에 총 3천565개 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