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한동훈, 중원 표심 공략…“충청의 새 시대 열겠다”

입력 2024.04.07 (21:02) 수정 2024.04.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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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휴일 아홉 시 뉴스의 김현경 입니다.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마지막 표심을 잡느라 분주했습니다.

먼저 여당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전 충청을 찾아 중원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충청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첫 소식 정재우 기잡니다.

[리포트]

중원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해 다시 나선 한동훈 위원장.

국회 세종 이전 공약을 강조하며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이 옮겨지는 '충청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정진석과 저와 함께 충청의 새 시대를 엽시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충청이 멋지게 발전할 겁니다. 인구가 유입될 것이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고,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다시 태어나게 될 겁니다."]

가는 곳마다 후보들을 한껏 치켜세우며 지원했는데 막바지 유세전인 만큼 후보들도 지지 호소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정진석/국민의힘 공주·부여·청양 후보 : "뭔 셰셰, 셰셰야. 왕서방이야? 아니 그렇게 굴욕적인 자세를 제1야당 대표가 보여서 되겠습니까, 여러분? 회초리 좀 들어 주셔야 될 거 아니에요."]

막말 논란의 김준혁 후보와 불법 대출 논란의 양문석 후보 관련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이 이들을 비호하며 민심을 무시하고 있다며 민심을 듣지 않는 정치야말로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그런 정치를 하는 사람들로 200명이 채워지면 대한민국의 헌법에서 자유가 빠질 것이고, 진짜 독재가 시작될 겁니다. 그거 막아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 위원장은 내일(8일)은 이번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돌며 표심을 공략합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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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한동훈, 중원 표심 공략…“충청의 새 시대 열겠다”
    • 입력 2024-04-07 21:02:42
    • 수정2024-04-08 08:10:24
    뉴스 9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휴일 아홉 시 뉴스의 김현경 입니다.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마지막 표심을 잡느라 분주했습니다.

먼저 여당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전 충청을 찾아 중원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충청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첫 소식 정재우 기잡니다.

[리포트]

중원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해 다시 나선 한동훈 위원장.

국회 세종 이전 공약을 강조하며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이 옮겨지는 '충청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정진석과 저와 함께 충청의 새 시대를 엽시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충청이 멋지게 발전할 겁니다. 인구가 유입될 것이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고,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다시 태어나게 될 겁니다."]

가는 곳마다 후보들을 한껏 치켜세우며 지원했는데 막바지 유세전인 만큼 후보들도 지지 호소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정진석/국민의힘 공주·부여·청양 후보 : "뭔 셰셰, 셰셰야. 왕서방이야? 아니 그렇게 굴욕적인 자세를 제1야당 대표가 보여서 되겠습니까, 여러분? 회초리 좀 들어 주셔야 될 거 아니에요."]

막말 논란의 김준혁 후보와 불법 대출 논란의 양문석 후보 관련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이 이들을 비호하며 민심을 무시하고 있다며 민심을 듣지 않는 정치야말로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그런 정치를 하는 사람들로 200명이 채워지면 대한민국의 헌법에서 자유가 빠질 것이고, 진짜 독재가 시작될 겁니다. 그거 막아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 위원장은 내일(8일)은 이번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돌며 표심을 공략합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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