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함께 찾아온 대구 마라톤, 케냐 키프롭 우승

입력 2024.04.07 (21:44) 수정 2024.04.0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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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연맹이 인정하는 국내 유일의 골드 라벨 대회로 열린 대구 마라톤 대회에서 케냐의 키프롭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전세계 17개국 정상급 엘리트 선수 160여명이 참가한 대구 마라톤 대회.

시작부터 케냐 선수들이 선두 그룹을 형성하며 레이스를 주도합니다.

35km지점을 지나면서 선두로 올라선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은 2시간 7분 4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부에선 에티오피아의 루티 아가 소라가 2시간 21분 7초로 우승했고, 국내 선수로는 대구시청의 이동진과 케이워터의 정다은이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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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과 함께 찾아온 대구 마라톤, 케냐 키프롭 우승
    • 입력 2024-04-07 21:44:17
    • 수정2024-04-07 21: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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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연맹이 인정하는 국내 유일의 골드 라벨 대회로 열린 대구 마라톤 대회에서 케냐의 키프롭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전세계 17개국 정상급 엘리트 선수 160여명이 참가한 대구 마라톤 대회.

시작부터 케냐 선수들이 선두 그룹을 형성하며 레이스를 주도합니다.

35km지점을 지나면서 선두로 올라선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은 2시간 7분 4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부에선 에티오피아의 루티 아가 소라가 2시간 21분 7초로 우승했고, 국내 선수로는 대구시청의 이동진과 케이워터의 정다은이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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