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이동식, 징크스 깬 금주의 골

입력 2005.11.01 (22:3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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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멋진 프리킥골로 2년동안 지속된 지긋지긋한 수원 징크스를 깨버린 부천의 이동식이 KBS 한국방송이 선정하는 금주의 골 주인공이 됐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하는 부천 김길식의 골은 맛보기에 불과했습니다.

이동식은 30미터 거리에서 프리킥을 성공시켜 중거리슛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비어있는 수비벽 사이를 절묘하게 파고 든 지능적인 골이었습니다.
이동식의 결승골로 부천은 2년동안 지속된 수원전 무승의 징크스를 단숨에 날려버렸습니다.
수원 신영록은 입단 3년만에 프로 첫 골을 터트렸지만 팀의 패배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습니다.
축구천재 박주영이 11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나서 떠들썩했던 지난 주말.

K리그의 포항은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와 같은 날 나란히 팀 통산 천호골의 대기록을 세워 화제가 됐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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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이동식, 징크스 깬 금주의 골
    • 입력 2005-11-01 21:50:0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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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멋진 프리킥골로 2년동안 지속된 지긋지긋한 수원 징크스를 깨버린 부천의 이동식이 KBS 한국방송이 선정하는 금주의 골 주인공이 됐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하는 부천 김길식의 골은 맛보기에 불과했습니다. 이동식은 30미터 거리에서 프리킥을 성공시켜 중거리슛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비어있는 수비벽 사이를 절묘하게 파고 든 지능적인 골이었습니다. 이동식의 결승골로 부천은 2년동안 지속된 수원전 무승의 징크스를 단숨에 날려버렸습니다. 수원 신영록은 입단 3년만에 프로 첫 골을 터트렸지만 팀의 패배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습니다. 축구천재 박주영이 11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나서 떠들썩했던 지난 주말. K리그의 포항은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와 같은 날 나란히 팀 통산 천호골의 대기록을 세워 화제가 됐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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