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1시간 전, 고개떨군 유기견에 일어난 기적 [잇슈 SNS]

입력 2024.04.08 (06:45) 수정 2024.04.08 (07: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한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촬영된 영상과 그 안에 담긴 기적 같은 사연이 현지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미국 LA 카운티의 한 유기 동물 보호소입니다.

이곳에 머물고 있는 유기견들 가운데 유난히 눈에 띄는 한 마리, 풀 죽은 어깨로 뒷발을 늘어뜨린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습니다.

다섯 살 핏불 견종인 이 유기견의 이름은 '밀라'인데요.

당시 안락사를 불과 한 시간 남겨둔 시점에서 모든 걸 포기한 듯 이렇게 무기력하게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영상 촬영자가 임시 보호자가 되기로 하면서 밀라를 안락사 위기에서 건져냈고요.

현재 배변 훈련과 감염 치료 등을 받으며 자신을 입양한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더불어 해당 영상과 밀라의 사연이 널리 알려지면서 향후 사료 구입과 병원 치료에 써달라는 기부금과 더불어 입양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락사 1시간 전, 고개떨군 유기견에 일어난 기적 [잇슈 SNS]
    • 입력 2024-04-08 06:45:42
    • 수정2024-04-08 07:04:58
    뉴스광장 1부
지난달 미국의 한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촬영된 영상과 그 안에 담긴 기적 같은 사연이 현지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미국 LA 카운티의 한 유기 동물 보호소입니다.

이곳에 머물고 있는 유기견들 가운데 유난히 눈에 띄는 한 마리, 풀 죽은 어깨로 뒷발을 늘어뜨린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습니다.

다섯 살 핏불 견종인 이 유기견의 이름은 '밀라'인데요.

당시 안락사를 불과 한 시간 남겨둔 시점에서 모든 걸 포기한 듯 이렇게 무기력하게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영상 촬영자가 임시 보호자가 되기로 하면서 밀라를 안락사 위기에서 건져냈고요.

현재 배변 훈련과 감염 치료 등을 받으며 자신을 입양한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더불어 해당 영상과 밀라의 사연이 널리 알려지면서 향후 사료 구입과 병원 치료에 써달라는 기부금과 더불어 입양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