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토리 사구에서 달 탐사차 시험 운행

입력 2024.04.09 (12:47) 수정 2024.04.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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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돗토리현 '돗토리 사구'에서 한 기업이 달 탐사차 주행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사구 표면이 달 표면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모래 위를 달리는 달 탐사차.

'돗토리 사구'에 설치된 우주 기술 연구시설 '루나 테라스'입니다.

사구 표면이 달 표면과 비슷하다는 사실에 착안해 돗토리현이 지난해 설치했습니다.

탐사차 주행 시험을 하고 있는 도쿄의 한 벤처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돗토리현에 사무실을 냈습니다.

탐사차 부품 제조를 돗토리현 기업에 위탁하면서 돗토리현 지역 기업과 교류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 목표는 돗토리현 기업과 공동 개발한 달 탐사 차를 3년 후 달 표면에 착륙시키는 겁니다.

달 표면 자료를 수집해 우주 관련 기업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후루토모 다이스케/벤처기업 사장 : "우리가 달 데이터를 수집해 제공한다면 (우주비행사의) 임무 성공 확률이 높아지고, 위험에서 (이들을) 지킬 수 있죠."]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현 입장에서도 사구 덕분에 기업의 새로운 고용이 창출돼 인구 감소에 제동을 걸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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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돗토리 사구에서 달 탐사차 시험 운행
    • 입력 2024-04-09 12:47:12
    • 수정2024-04-09 13:03:04
    뉴스 12
[앵커]

돗토리현 '돗토리 사구'에서 한 기업이 달 탐사차 주행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사구 표면이 달 표면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모래 위를 달리는 달 탐사차.

'돗토리 사구'에 설치된 우주 기술 연구시설 '루나 테라스'입니다.

사구 표면이 달 표면과 비슷하다는 사실에 착안해 돗토리현이 지난해 설치했습니다.

탐사차 주행 시험을 하고 있는 도쿄의 한 벤처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돗토리현에 사무실을 냈습니다.

탐사차 부품 제조를 돗토리현 기업에 위탁하면서 돗토리현 지역 기업과 교류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 목표는 돗토리현 기업과 공동 개발한 달 탐사 차를 3년 후 달 표면에 착륙시키는 겁니다.

달 표면 자료를 수집해 우주 관련 기업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후루토모 다이스케/벤처기업 사장 : "우리가 달 데이터를 수집해 제공한다면 (우주비행사의) 임무 성공 확률이 높아지고, 위험에서 (이들을) 지킬 수 있죠."]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현 입장에서도 사구 덕분에 기업의 새로운 고용이 창출돼 인구 감소에 제동을 걸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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