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민주당 순천 총선후보·도의원 “순천대에 의대 설립” 외

민주당 순천지역 총선 후보와 도의원들이 순천대 의대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김문수 후보와 을 선거구 권향엽 후보, 순천지역 도의원들은 오늘 순천대학교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인구와 산업단지, 순천대 글로컬대학 선정 등의 여건을 볼 때 순천대가 의대 신설 적합지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미 순천에 병원 부지가 있고, 관광과 의료를 묶는 정책을 시행해 경제적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순천 ‘팡팡 노래교실’ 4년 만에 재개

KBS순천 노래교실이 4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KBS순천방송국은 오늘 오후 공개홀에서 '팡팡 노래교실'을 열었습니다.

노래교실 재개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2월 이후 4년여 만으로 오늘 2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팡팡 노래교실'은 격주 화요일마다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양주호 강사가 진행합니다.

순천만 월동 흑두루미 모두 북상

순천만에서 겨울을 보낸 흑두루미가 모두 북상했습니다.

순천시는 올해 순천만에서 월동한 흑두루미는 모두 7천2백38마리로 지난해보다 41% 늘었고 기착지로 이용한 흑두루미도 8천6백여 마리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별량면 학산뜰과 해룡면 상내뜰 등으로 서식지도 확대됐다며 순천만 조류 다양성을 늘리기 위해 새섬매자기 복원과 무논 조성, 환경저해시설 철거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일회용품 금지’ 매화축제, 쓰레기 63% 줄어

광양매화축제 쓰레기 발생량이 3분의 1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시는 올해 매화축제장 음식부스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면서 하루 쓰레기 발생량이 2천 20kg으로 지난해 5천4백kg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앞으로 축제장 뿐 아니라 공공청사에서도 연간 20톤의 일회용품 감축을 목표로 다회용기 사용을 늘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