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구조사⑥3% 이내 접전 지역 16곳…서울 용산·강서을 등

K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 이번 22대 총선에서 3%p 차이의 접전 지역은 전국 16개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접전지 4곳
서울 용산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후보 50.3%,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 49.3%로 경합이 예상됩니다.

서울 강서을,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후보와 국가보훈부 장관을 지낸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강서을 지역의 출구조사에서는 진성준 후보 50.5%, 박민식 후보 49.5%로 접전입니다.

서울 동작갑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후보가 47.8%,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가 47.4%로 경합 예측이 나왔습니다.

서울 송파갑, 더불어민주당 조재희 후보가 47.2%, 국민의힘 박정훈 후보가 50.0%로 나타났습니다.

■ 부산 접전지 4곳
부산 남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후보 51.3%,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가 48.7%로 조사됐습니다.

부산 연제구는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가 52.1%, 진보당 노정현 후보가 48.8%로 나타났습니다.

부산 사상구는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후보 49.2%, 김대식 국민의힘 후보 50.3%로 나왔습니다.

부산 기장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후보 49.6%, 국민의힘 정동만 후보가 50.4%로 경합이 예측됐습니다.

■ 경기·인천 접전지 3곳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가 48.7%,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가 50.7%로 경합 예측됐습니다.

경기 평택을은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50.8%,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가 49.2%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이천시는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가 50.4%, 국민의힘 송석준 후보가 49.6%로 접전이 예상됩니다.

■경남·울산 2곳
울산 동구의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가 44.5%,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가 46.2%로 조사됐습니다.

경남양산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50.6%,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49.4%로 경합입니다.

■충청 3곳
충북 충주의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가 49.6%,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가 50.4%로 나타났습니다.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49.8%,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가 50.2%로 접전입니다.

충남 서산시태안군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49.9%,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50.1%로 경합이 예상됩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오늘(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 35만9750명을 대상으로 매 5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조사하는 체계적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p~7.4%p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