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지 뗐다가 다시 붙여?”…“사전 투표함 재활용”

입력 2024.04.11 (10:42) 수정 2024.04.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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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함 밀봉 스티커 훼손 여부를 놓고 개표 참관인과 선관위 간에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어젯밤(10일) 9시쯤 제주시 개표소에서 일부 개표 참관인은 열지 않은 투표함에 봉인지를 떼어낸 자국이 있다며 누군가 미리 투표함을 열어본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서귀포시 개표소에서도 미개봉 투표함 10여 개에 봉인지 자국을 놓고 참관인들이 같은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때 사용했던 투표함을 재활용했다며, 당시 봉인지를 떼고 남은 자국이 깨끗이 지워지지 않은 탓에 오해가 불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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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인지 뗐다가 다시 붙여?”…“사전 투표함 재활용”
    • 입력 2024-04-11 10:42:43
    • 수정2024-04-11 11:04:16
    930뉴스(제주)
투표함 밀봉 스티커 훼손 여부를 놓고 개표 참관인과 선관위 간에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어젯밤(10일) 9시쯤 제주시 개표소에서 일부 개표 참관인은 열지 않은 투표함에 봉인지를 떼어낸 자국이 있다며 누군가 미리 투표함을 열어본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서귀포시 개표소에서도 미개봉 투표함 10여 개에 봉인지 자국을 놓고 참관인들이 같은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때 사용했던 투표함을 재활용했다며, 당시 봉인지를 떼고 남은 자국이 깨끗이 지워지지 않은 탓에 오해가 불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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