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종교계에 의-정 갈등 중재 요청

입력 2024.04.11 (10:44) 수정 2024.04.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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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이 종교계에 의-정 갈등 중재를 위해 힘 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임 회장이 종교계와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정책으로 의사들이 현 상황에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종교계에서 현 사태 중재를 위해 힘 써주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고 오늘(11일) 전했습니다.

임 회장은 또 "전공의를 비롯한 모든 의사들이 하루 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의사들의 유일한 법정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 대표성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대화 파트너로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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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종교계에 의-정 갈등 중재 요청
    • 입력 2024-04-11 10:44:52
    • 수정2024-04-11 10:53:32
    사회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이 종교계에 의-정 갈등 중재를 위해 힘 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임 회장이 종교계와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정책으로 의사들이 현 상황에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종교계에서 현 사태 중재를 위해 힘 써주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고 오늘(11일) 전했습니다.

임 회장은 또 "전공의를 비롯한 모든 의사들이 하루 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의사들의 유일한 법정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 대표성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대화 파트너로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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