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민주, 가칭 ‘총선 투명성 검증단’ 설치…단장에 김민석

입력 2024.04.11 (11:31) 수정 2024.04.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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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개표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지역구의 결과를 검증하는 '총선 투명성 검증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오늘(11일) 민주당 선대위 해단식을 마친 뒤 "선거와 관련한 정무적인 문제 등을 처리하기 위해서 선거 검증을 담당할 가칭 검증단을 두고 그 단장을 제가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검증단 구성 이유에 대해 "남영희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 지역에서 투표함 몇 개가 사라지고,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몇 시간이 흐르며 시간이 지연된 후에 개표하는 상황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승조 홍성예산 후보 지역에서도 투표함의 봉인이 해제된 상태에서 투표함이 이동됐던 건도 있었다"며 "선거 과정에서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 계속 제기돼온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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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1 11:31:58
    • 수정2024-04-11 11:50:27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개표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지역구의 결과를 검증하는 '총선 투명성 검증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오늘(11일) 민주당 선대위 해단식을 마친 뒤 "선거와 관련한 정무적인 문제 등을 처리하기 위해서 선거 검증을 담당할 가칭 검증단을 두고 그 단장을 제가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검증단 구성 이유에 대해 "남영희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 지역에서 투표함 몇 개가 사라지고,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몇 시간이 흐르며 시간이 지연된 후에 개표하는 상황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승조 홍성예산 후보 지역에서도 투표함의 봉인이 해제된 상태에서 투표함이 이동됐던 건도 있었다"며 "선거 과정에서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 계속 제기돼온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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