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윤재옥 “총선 결과에 죄송…민심 부합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

입력 2024.04.11 (11:46) 수정 2024.04.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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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10 총선 참패에 대해 “민심에 더욱 부합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자신의 SNS에서 “국민께서 주신 따끔한 질책과 경고의 뜻을 더 낮은 자세로 깊이 새기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 당을 지지해 주신 분들께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의회 정치를 회복하고 공정과 상식을 지키기 위해 꼭 이겨야 하는 선거였지만, 준엄한 민심 앞에 고개를 숙이게 된다”고 했습니다.

또 지역 유권자들을 향해서는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신 달서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대구 달서을 지역구 4선에 성공했지만,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108석을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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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1 11:46:12
    • 수정2024-04-11 12:09:13
    정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10 총선 참패에 대해 “민심에 더욱 부합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자신의 SNS에서 “국민께서 주신 따끔한 질책과 경고의 뜻을 더 낮은 자세로 깊이 새기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 당을 지지해 주신 분들께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의회 정치를 회복하고 공정과 상식을 지키기 위해 꼭 이겨야 하는 선거였지만, 준엄한 민심 앞에 고개를 숙이게 된다”고 했습니다.

또 지역 유권자들을 향해서는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신 달서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대구 달서을 지역구 4선에 성공했지만,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108석을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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