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울진군, 이재민 구호 관리 전산망 개발 외

울진군이 이재민을 지원하고 재해구호 물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구호 관리 전산망을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울진군청과 각 읍.면의 재난 구호 담당자들은 이재민 구호 관리 전산망을 통해 대피소 관리와 이재민 지원 현황, 구호창고 입·출고 관리 등의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울진군은 2022년 울진 산불을 계기로 이재민 구호 관리 전산망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주 안강 두류공단 악취 실태조사

경북보건환경연구원과 경주시는 오는 10월까지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일반공업지역의 악취 실태조사를 합니다.

두류공단 내 악취 관리지역과 주민 영향지역 10곳을 선정해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지정 악취물질과 복합악취 등 13개 항목과 풍향·풍속·기온 등 기상자료를 조사합니다.

안강 두류공단은 악취 민원이 빈번히 발생해 경북도가 2022년 5월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1년에 4차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청년농 정착 지원 대상자 모집

포항시가 이달 말까지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선발합니다.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예비 농업인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 농업인이 대상입니다.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최대 5억 원의 융자 등을 지원받습니다.

포항시, 가스열펌프 가스 저감 장치 지원

포항시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를 운영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를 지원합니다.

지원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열펌프 엔진 형식에 따라 246만 원~ 332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2년 이상 의무적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합니다.

한편 2023년 이전 설치된 가스열펌프를 운영 중인 민간 사업장은 올해 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