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찰은 현상금 5백만원을 걸고 시민들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사본부 연결합니다.
김지영 기자!
시민들의 제보가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텐데요. 단서가 잡힌게 있습니까?
<리포트>
네, 분당 여승무원 살해범 민병일씨는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민 씨가 달아난 지 벌써 6시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만 경찰은 아직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 씨는 탈주 직후인 오후 3시 반쯤 성남 신흥동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다시 30분 뒤인 4시 10분쯤 성남 중동의 한 공중전화에서 중학교 동창 최모 씨에게 전화했습니다.
민 씨는 최 씨에게 돈이 급히 필요하니 빌려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민 씨가 아는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최근 민 씨를 접견한 사람들의 연고지인, 성남과 분당, 충북 음성 등지에 수사진을 급파했습니다.
또 주변 지하철 역과 유흥가 등 50개소에 620여 명의 경찰병력을 긴급 배치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도 현상금 500만 원을 걸고 민씨를 공개수배 했습니다.
올해 37살인 민 씨는 키 172㎝에 몸무게 70㎏으로 청색 운동복을 입고 달아났지만 또 다시 옷을 갈아입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수사본부에서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경찰은 현상금 5백만원을 걸고 시민들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사본부 연결합니다.
김지영 기자!
시민들의 제보가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텐데요. 단서가 잡힌게 있습니까?
<리포트>
네, 분당 여승무원 살해범 민병일씨는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민 씨가 달아난 지 벌써 6시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만 경찰은 아직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 씨는 탈주 직후인 오후 3시 반쯤 성남 신흥동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다시 30분 뒤인 4시 10분쯤 성남 중동의 한 공중전화에서 중학교 동창 최모 씨에게 전화했습니다.
민 씨는 최 씨에게 돈이 급히 필요하니 빌려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민 씨가 아는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최근 민 씨를 접견한 사람들의 연고지인, 성남과 분당, 충북 음성 등지에 수사진을 급파했습니다.
또 주변 지하철 역과 유흥가 등 50개소에 620여 명의 경찰병력을 긴급 배치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도 현상금 500만 원을 걸고 민씨를 공개수배 했습니다.
올해 37살인 민 씨는 키 172㎝에 몸무게 70㎏으로 청색 운동복을 입고 달아났지만 또 다시 옷을 갈아입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수사본부에서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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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비상 경계령
-
- 입력 2005-11-02 21:07:0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경찰은 현상금 5백만원을 걸고 시민들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사본부 연결합니다.
김지영 기자!
시민들의 제보가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텐데요. 단서가 잡힌게 있습니까?
<리포트>
네, 분당 여승무원 살해범 민병일씨는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민 씨가 달아난 지 벌써 6시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만 경찰은 아직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 씨는 탈주 직후인 오후 3시 반쯤 성남 신흥동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다시 30분 뒤인 4시 10분쯤 성남 중동의 한 공중전화에서 중학교 동창 최모 씨에게 전화했습니다.
민 씨는 최 씨에게 돈이 급히 필요하니 빌려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민 씨가 아는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최근 민 씨를 접견한 사람들의 연고지인, 성남과 분당, 충북 음성 등지에 수사진을 급파했습니다.
또 주변 지하철 역과 유흥가 등 50개소에 620여 명의 경찰병력을 긴급 배치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도 현상금 500만 원을 걸고 민씨를 공개수배 했습니다.
올해 37살인 민 씨는 키 172㎝에 몸무게 70㎏으로 청색 운동복을 입고 달아났지만 또 다시 옷을 갈아입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수사본부에서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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