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원 횡령 혐의 천안시 청원경찰 구속 기소
입력 2024.04.17 (22:12)
수정 2024.04.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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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업무를 담당하며 수십억 원을 횡령한 천안시 준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3부는 천안시 토지보상 업무를 담당했던 40대 청원경찰 A 씨를 구속 기소하고, 보상금 신청 주민 등 공범 7명을 추가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경찰 조사를 통해 A 씨가 지난해 10월부터 7차례에 걸쳐 등기부 등본 등 공문서를 위조해 토지 소유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보상금을 입금하는 수법으로 10억 4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가 확인된 데 이어 추가 수사를 통해 6억 원 이상의 뇌물 수수 등 여죄와 공범 7명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3부는 천안시 토지보상 업무를 담당했던 40대 청원경찰 A 씨를 구속 기소하고, 보상금 신청 주민 등 공범 7명을 추가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경찰 조사를 통해 A 씨가 지난해 10월부터 7차례에 걸쳐 등기부 등본 등 공문서를 위조해 토지 소유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보상금을 입금하는 수법으로 10억 4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가 확인된 데 이어 추가 수사를 통해 6억 원 이상의 뇌물 수수 등 여죄와 공범 7명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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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억 원 횡령 혐의 천안시 청원경찰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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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17 22:12:43
- 수정2024-04-17 22:15:36
보상 업무를 담당하며 수십억 원을 횡령한 천안시 준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3부는 천안시 토지보상 업무를 담당했던 40대 청원경찰 A 씨를 구속 기소하고, 보상금 신청 주민 등 공범 7명을 추가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경찰 조사를 통해 A 씨가 지난해 10월부터 7차례에 걸쳐 등기부 등본 등 공문서를 위조해 토지 소유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보상금을 입금하는 수법으로 10억 4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가 확인된 데 이어 추가 수사를 통해 6억 원 이상의 뇌물 수수 등 여죄와 공범 7명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3부는 천안시 토지보상 업무를 담당했던 40대 청원경찰 A 씨를 구속 기소하고, 보상금 신청 주민 등 공범 7명을 추가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경찰 조사를 통해 A 씨가 지난해 10월부터 7차례에 걸쳐 등기부 등본 등 공문서를 위조해 토지 소유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보상금을 입금하는 수법으로 10억 4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가 확인된 데 이어 추가 수사를 통해 6억 원 이상의 뇌물 수수 등 여죄와 공범 7명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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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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