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구매로 5억 가로챈 전직 공무원 구속

입력 2024.04.18 (19:48) 수정 2024.04.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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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상주지청은 시청에 필요한 물건을 사는 척하며 국고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문경시청 전직 공무원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2019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납품업체와 짜고 사지도 않은 물품 대금을 시청 예산으로 결제한 뒤 대금의 최대 70%를 돌려받는 방식으로 160여 차례에 걸쳐 5억 9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A 씨와 함께 허위 거래를 한 혐의로 납품업자 3명도 검거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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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위 구매로 5억 가로챈 전직 공무원 구속
    • 입력 2024-04-18 19:47:59
    • 수정2024-04-18 20:04:57
    뉴스7(대구)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시청에 필요한 물건을 사는 척하며 국고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문경시청 전직 공무원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2019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납품업체와 짜고 사지도 않은 물품 대금을 시청 예산으로 결제한 뒤 대금의 최대 70%를 돌려받는 방식으로 160여 차례에 걸쳐 5억 9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A 씨와 함께 허위 거래를 한 혐의로 납품업자 3명도 검거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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