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내용 조작’ 감사원 5급 직원 해임

입력 2024.04.22 (10:11) 수정 2024.04.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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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기업 감사 과정에서 허위 내용을 꾸며내 보고한 의혹을 받는 감사원 5급 직원이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감사원은 감사원 5급 공무원 A 씨가 2017년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계약관리 특정감사에서, 일부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는 당시 민간업체 B 사가 한 공기업에 납품한 부품에 대한 성능 시험 결과를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B 사의 이의제기가 접수된 뒤 자체 감찰을 진행하고 지난 1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해임 처분했으며, A 씨를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검찰에 수사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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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 내용 조작’ 감사원 5급 직원 해임
    • 입력 2024-04-22 10:11:29
    • 수정2024-04-22 10: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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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기업 감사 과정에서 허위 내용을 꾸며내 보고한 의혹을 받는 감사원 5급 직원이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감사원은 감사원 5급 공무원 A 씨가 2017년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계약관리 특정감사에서, 일부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는 당시 민간업체 B 사가 한 공기업에 납품한 부품에 대한 성능 시험 결과를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B 사의 이의제기가 접수된 뒤 자체 감찰을 진행하고 지난 1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해임 처분했으며, A 씨를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검찰에 수사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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