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료계 ‘의대 자율 증원안’ 거부 안타까워…소통·협의 나서야”

입력 2024.04.22 (11:33) 수정 2024.04.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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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의료계가 정부가 제시한 의대 ‘자율 증원’ 방안을 거부하고 의대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요구하는 데 대해 “안타깝다”면서 “소통과 협의의 장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오늘(22일) 논평에서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당초 2천 명에서 1천명 선까지 줄어들 수 있게 됐다. 이는 정부가 한발 물러서 전향적인 입장을 보인 것”이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선임대변인은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개혁의 시발점이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민을 위한 의료 개혁을 위해 나아갈 것이고, 25일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그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선임대변인은 “개혁의 골든타임(최적 시기)이 지나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의료계의 변화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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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2 11:33:42
    • 수정2024-04-22 11:34:42
    정치
국민의힘은 의료계가 정부가 제시한 의대 ‘자율 증원’ 방안을 거부하고 의대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요구하는 데 대해 “안타깝다”면서 “소통과 협의의 장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오늘(22일) 논평에서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당초 2천 명에서 1천명 선까지 줄어들 수 있게 됐다. 이는 정부가 한발 물러서 전향적인 입장을 보인 것”이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선임대변인은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개혁의 시발점이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민을 위한 의료 개혁을 위해 나아갈 것이고, 25일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그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선임대변인은 “개혁의 골든타임(최적 시기)이 지나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의료계의 변화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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