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석방된 손준호, K5리그 선수 등록

입력 2024.04.23 (07:02) 수정 2024.04.2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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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구금됐다가 석방된 전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가 K5리그 선수로 정식 등록됐습니다.

지난 12일 KBS의 단독보도처럼 손준호의 K리그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준호는 최근 아마추어 최상위리그인 K5의 건융 FC선수로 등록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손준호의 선수등록과 관련해, 법률 검토등을 거친 끝에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협회 규정에 따르면, 축구 관련 비리 행위로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은 선수등록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손준호처럼 외국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경우 별도 언급이 없는데, 축구협회는 손준호에 대한 구체적 심사 내용은 밝히지 않기로 했습니다.

손준호는 K5리그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6월 20일 시작되는 선수 추가등록기간을 통해 K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K리그 수도권 명문 구단 등이 손준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손준호는 옛 소속구단인 전북과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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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에서 석방된 손준호, K5리그 선수 등록
    • 입력 2024-04-23 07:02:09
    • 수정2024-04-23 0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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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구금됐다가 석방된 전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가 K5리그 선수로 정식 등록됐습니다.

지난 12일 KBS의 단독보도처럼 손준호의 K리그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준호는 최근 아마추어 최상위리그인 K5의 건융 FC선수로 등록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손준호의 선수등록과 관련해, 법률 검토등을 거친 끝에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협회 규정에 따르면, 축구 관련 비리 행위로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은 선수등록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손준호처럼 외국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경우 별도 언급이 없는데, 축구협회는 손준호에 대한 구체적 심사 내용은 밝히지 않기로 했습니다.

손준호는 K5리그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6월 20일 시작되는 선수 추가등록기간을 통해 K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K리그 수도권 명문 구단 등이 손준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손준호는 옛 소속구단인 전북과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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