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텔 등 숙박료 급등으로 관광·출장 영향
입력 2024.04.24 (12:45)
수정 2024.04.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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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일본에서는 호텔 등 숙박료가 25%나 올라 관광과 출장 모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관광객들은 숙박료 인상을 피부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 "디즈니랜드에 놀러 가는데요. 2박 3일은 묵고 싶은데, (숙박료가 비싸니) 다른 부분을 절약해야겠죠."]
지난해 일본에서는 호텔 등 숙박료가 25.5%나 올라 48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로 인해 관광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출장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IT 기업입니다.
지난해 직원들 1박 출장 숙박료는 만 엔이었는데요.
하지만 숙박료 급등으로 인해 멀리 떨어진 곳에 잡아야만 했습니다.
[나카무라 슌타/미야기현 지사 근무 : "전철 등을 1-2번 환승하는 지역까지 숙박 가능 범위를 넓혀 예산에 맞추려 애썼어요."]
고민 끝에 회사 측은 올해 들어 1박 숙박료를 만 3천 엔으로 올렸는데요.
당장 비용은 늘더라도, 생산성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일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면 전체적으로 회사에 플러스로 작용할 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호텔 등 숙박료가 25%나 올라 관광과 출장 모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관광객들은 숙박료 인상을 피부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 "디즈니랜드에 놀러 가는데요. 2박 3일은 묵고 싶은데, (숙박료가 비싸니) 다른 부분을 절약해야겠죠."]
지난해 일본에서는 호텔 등 숙박료가 25.5%나 올라 48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로 인해 관광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출장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IT 기업입니다.
지난해 직원들 1박 출장 숙박료는 만 엔이었는데요.
하지만 숙박료 급등으로 인해 멀리 떨어진 곳에 잡아야만 했습니다.
[나카무라 슌타/미야기현 지사 근무 : "전철 등을 1-2번 환승하는 지역까지 숙박 가능 범위를 넓혀 예산에 맞추려 애썼어요."]
고민 끝에 회사 측은 올해 들어 1박 숙박료를 만 3천 엔으로 올렸는데요.
당장 비용은 늘더라도, 생산성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일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면 전체적으로 회사에 플러스로 작용할 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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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호텔 등 숙박료 급등으로 관광·출장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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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4-24 12:56:11
[앵커]
지난해 일본에서는 호텔 등 숙박료가 25%나 올라 관광과 출장 모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관광객들은 숙박료 인상을 피부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 "디즈니랜드에 놀러 가는데요. 2박 3일은 묵고 싶은데, (숙박료가 비싸니) 다른 부분을 절약해야겠죠."]
지난해 일본에서는 호텔 등 숙박료가 25.5%나 올라 48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로 인해 관광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출장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IT 기업입니다.
지난해 직원들 1박 출장 숙박료는 만 엔이었는데요.
하지만 숙박료 급등으로 인해 멀리 떨어진 곳에 잡아야만 했습니다.
[나카무라 슌타/미야기현 지사 근무 : "전철 등을 1-2번 환승하는 지역까지 숙박 가능 범위를 넓혀 예산에 맞추려 애썼어요."]
고민 끝에 회사 측은 올해 들어 1박 숙박료를 만 3천 엔으로 올렸는데요.
당장 비용은 늘더라도, 생산성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일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면 전체적으로 회사에 플러스로 작용할 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호텔 등 숙박료가 25%나 올라 관광과 출장 모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관광객들은 숙박료 인상을 피부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 "디즈니랜드에 놀러 가는데요. 2박 3일은 묵고 싶은데, (숙박료가 비싸니) 다른 부분을 절약해야겠죠."]
지난해 일본에서는 호텔 등 숙박료가 25.5%나 올라 48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로 인해 관광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출장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IT 기업입니다.
지난해 직원들 1박 출장 숙박료는 만 엔이었는데요.
하지만 숙박료 급등으로 인해 멀리 떨어진 곳에 잡아야만 했습니다.
[나카무라 슌타/미야기현 지사 근무 : "전철 등을 1-2번 환승하는 지역까지 숙박 가능 범위를 넓혀 예산에 맞추려 애썼어요."]
고민 끝에 회사 측은 올해 들어 1박 숙박료를 만 3천 엔으로 올렸는데요.
당장 비용은 늘더라도, 생산성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일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면 전체적으로 회사에 플러스로 작용할 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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