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식재료 활용한 ‘최적의 주방’ 조리법

입력 2024.04.24 (12:46) 수정 2024.04.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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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음식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요.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만드는 겁니다.

페루의 유명 요리사인 오캄포씨는 '최적 주방' 개념을 활용한 요리법을 개발해 전수하고 있습니다.

'최적 주방'이란 조리 과정에서 버려지던 채소 껍질이나 줄기 등을 요리법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팔미로 오캄포/요리사 : "일반적으로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수많은 재료가 식당에서 최적화되어 맛있는 음식으로 변합니다."]

이 조리법은 이곳 라마의 한 무료 급식소에서도 활용돼 맛있는 식사로 탄생하고 있습니다.

브로콜리 줄기로 만든 퓌레, 레몬과 샐러리 껍질로 만든 음료수 등이 특히 인기입니다.

[엘사/무료 급식소 조리사 : "이제부터는 모든 야채 껍질을 버리지 않는다는 걸 알아요. '마미 국물(야채 껍질로 만든 국물)'도 만들고, 고수 줄기를 샐러드용으로 사용합니다."]

오캄포 요리사는 버려지던 바나나 껍질에 마그네슘과 아연, 완두콩 껍질에는 철분이 풍부하다며,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하면 기아와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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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 식재료 활용한 ‘최적의 주방’ 조리법
    • 입력 2024-04-24 12:46:47
    • 수정2024-04-24 12: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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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음식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요.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만드는 겁니다.

페루의 유명 요리사인 오캄포씨는 '최적 주방' 개념을 활용한 요리법을 개발해 전수하고 있습니다.

'최적 주방'이란 조리 과정에서 버려지던 채소 껍질이나 줄기 등을 요리법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팔미로 오캄포/요리사 : "일반적으로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수많은 재료가 식당에서 최적화되어 맛있는 음식으로 변합니다."]

이 조리법은 이곳 라마의 한 무료 급식소에서도 활용돼 맛있는 식사로 탄생하고 있습니다.

브로콜리 줄기로 만든 퓌레, 레몬과 샐러리 껍질로 만든 음료수 등이 특히 인기입니다.

[엘사/무료 급식소 조리사 : "이제부터는 모든 야채 껍질을 버리지 않는다는 걸 알아요. '마미 국물(야채 껍질로 만든 국물)'도 만들고, 고수 줄기를 샐러드용으로 사용합니다."]

오캄포 요리사는 버려지던 바나나 껍질에 마그네슘과 아연, 완두콩 껍질에는 철분이 풍부하다며,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하면 기아와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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