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김영록 지사 덴마크 방문 “목포항, 해상풍력 허브항 육성” 외

입력 2024.04.24 (19:41) 수정 2024.04.24 (20: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 지사가 베스타스의 풍력터빈 공장이 있는 덴마크 오덴세항을 방문하고 목포 신항을 해상풍력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덴마크 오덴세 항을 방문해 항만사 관계자에게서 항만운영 현황을 설명듣고 베스타스 터빈 공장도 시찰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덴세 항에서 해상풍력의 연구개발과 생산, 조립과 운송, 설치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덴세 항을 롤모델 삼아 목포신항을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 역사유물기록원 설립

전라남도교육청이 영구기록물을 관리할 수 있는 역사유물기록원을 설립합니다.

오는 2028년 목포시의 옛 목포청호중 부지에 들어설 '역사유물 기록원'은 박물관 기능은 물론 기록물의 보존을 넘어 전시, 교육, 체험 기능을 융합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됩니다.

이와 관련 전남도의회는 도교육청이 제출한 역사유물기록원 설립 동의안을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오늘 원안 가결로 통과시켰습니다.

전남도, 재난 위험 미등록 경사지 실태 조사

전라남도가 기후변화로 재난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미등록 급경사지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주민 생활권에 밀집한 미등록 위험 의심 지역 천여 곳에 대해 급경사지의 경사도와 높이, 비탈면 유형, 위험 요인 등을 조사하기 위한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남지역의 급경사지 관리 대상은 천9백여 곳으로 이 가운데 4백여 곳이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검찰, 지적장애인 살해 20대 등 3명 기소

지적장애 학생을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와 10대 등 3명을 검찰이 중과실 치사 대신 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형사1부는 20살 A 씨와 16살 고등학생 B군을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14살 중학생을 살인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목포시 북항 선착장에서 10대 지적장애인을 바다에 빠트려 숨지게 한 뒤 우발적인 사고라고 주장해왔지만 CCTV 분석과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살인 의도가 인정돼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전남] 김영록 지사 덴마크 방문 “목포항, 해상풍력 허브항 육성” 외
    • 입력 2024-04-24 19:41:03
    • 수정2024-04-24 20:48:30
    뉴스7(광주)
김영록 전남 지사가 베스타스의 풍력터빈 공장이 있는 덴마크 오덴세항을 방문하고 목포 신항을 해상풍력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덴마크 오덴세 항을 방문해 항만사 관계자에게서 항만운영 현황을 설명듣고 베스타스 터빈 공장도 시찰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덴세 항에서 해상풍력의 연구개발과 생산, 조립과 운송, 설치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덴세 항을 롤모델 삼아 목포신항을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 역사유물기록원 설립

전라남도교육청이 영구기록물을 관리할 수 있는 역사유물기록원을 설립합니다.

오는 2028년 목포시의 옛 목포청호중 부지에 들어설 '역사유물 기록원'은 박물관 기능은 물론 기록물의 보존을 넘어 전시, 교육, 체험 기능을 융합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됩니다.

이와 관련 전남도의회는 도교육청이 제출한 역사유물기록원 설립 동의안을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오늘 원안 가결로 통과시켰습니다.

전남도, 재난 위험 미등록 경사지 실태 조사

전라남도가 기후변화로 재난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미등록 급경사지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주민 생활권에 밀집한 미등록 위험 의심 지역 천여 곳에 대해 급경사지의 경사도와 높이, 비탈면 유형, 위험 요인 등을 조사하기 위한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남지역의 급경사지 관리 대상은 천9백여 곳으로 이 가운데 4백여 곳이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검찰, 지적장애인 살해 20대 등 3명 기소

지적장애 학생을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와 10대 등 3명을 검찰이 중과실 치사 대신 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형사1부는 20살 A 씨와 16살 고등학생 B군을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14살 중학생을 살인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목포시 북항 선착장에서 10대 지적장애인을 바다에 빠트려 숨지게 한 뒤 우발적인 사고라고 주장해왔지만 CCTV 분석과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살인 의도가 인정돼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