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기지에 출몰해 군용기 가로막은 불청객 ‘악어’ 소동 [잇슈 SNS]

입력 2024.04.25 (06:48) 수정 2024.04.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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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에 서 있는 항공기 바퀴 앞을 검은 형체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몸 길이만 3미터가 넘는 악어입니다.

이 놀라운 상황은 지난 월요일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한 공군 기지 활주로에서 벌어졌습니다.

플로리다 주는 미국에서도 악어의 천국으로 불릴 만큼 곳곳에서 악어 출몰이 빈번한 지역인데요.

특히 이날 철통같은 공군 기지 경비를 뚫고 활주로와 군용기 사이를 배회한 플로리다 악어의 모습은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고 합니다.

공군 기지 측은 이 불청객 악어가 야생동물 보호 당국에 생포된 뒤 인근 힐스버러 강에 방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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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공군 기지에 출몰해 군용기 가로막은 불청객 ‘악어’ 소동 [잇슈 SNS]
    • 입력 2024-04-25 06:48:03
    • 수정2024-04-25 07:31:28
    뉴스광장 1부
활주로에 서 있는 항공기 바퀴 앞을 검은 형체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몸 길이만 3미터가 넘는 악어입니다.

이 놀라운 상황은 지난 월요일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한 공군 기지 활주로에서 벌어졌습니다.

플로리다 주는 미국에서도 악어의 천국으로 불릴 만큼 곳곳에서 악어 출몰이 빈번한 지역인데요.

특히 이날 철통같은 공군 기지 경비를 뚫고 활주로와 군용기 사이를 배회한 플로리다 악어의 모습은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고 합니다.

공군 기지 측은 이 불청객 악어가 야생동물 보호 당국에 생포된 뒤 인근 힐스버러 강에 방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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