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산재 사망 증가율 최고…환경 개선해야”

입력 2024.04.25 (19:22) 수정 2024.04.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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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세계산재사망자 추모의 날을 앞두고, 노동계가 여전히 위험에 노출된 전북 노동자의 현실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성명을 통해 전북에서 올해 1분기 9명, 이달에만 벌써 4명의 노동자가 숨지는 등 산재 사망 증가율이 가장 높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뒤에도 죽음의 고리가 끊이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신속한 사법 처리와 위험 사업장에 대한 노동자 작업 중지권 보장,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대상 확대와 고위험 현장 집중 감독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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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산재 사망 증가율 최고…환경 개선해야”
    • 입력 2024-04-25 19:22:56
    • 수정2024-04-25 20:15:57
    뉴스7(전주)
오는 28일 세계산재사망자 추모의 날을 앞두고, 노동계가 여전히 위험에 노출된 전북 노동자의 현실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성명을 통해 전북에서 올해 1분기 9명, 이달에만 벌써 4명의 노동자가 숨지는 등 산재 사망 증가율이 가장 높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뒤에도 죽음의 고리가 끊이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신속한 사법 처리와 위험 사업장에 대한 노동자 작업 중지권 보장,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대상 확대와 고위험 현장 집중 감독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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