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성착취물 교사’ 징역 13년 외

입력 2024.04.25 (23:47) 수정 2024.04.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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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성착취물 교사’ 징역 13년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상습적으로 제작한 초등학교 교사에게 대법원이 징역 13년형을 확정했습니다.

범죄 피해자는 약 120명, 제작한 성착취물도 천9백여 개에 달합니다.

메신저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2015년 2월부터 6년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란 행위를 시킨 뒤 이를 촬영하도록 해 전송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냉동육에 투자한다더니”

한 축산물 유통업체 대표가 수백억 원대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입 냉동육을 사들인 뒤 시세가 높을 때 팔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금을 모았다는데요.

정작 수입해 보관 중인 고기가 턱없이 부족했던 겁니다.

[A 씨/피해업체 대표/음성변조 : "만 톤 정도가 있어야 되는데 2~300톤도 없는 거고, 저희 회사뿐만 아니라 지금 엄청나게 많은 회사들의 고기가 있어야 되는 건데…."]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피해액이 8백억 원이 넘는데요.

경찰은 잠적한 업체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스쿨존 잇단 사고에…

반복되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경찰이 스쿨존에서 무기한 집중단속에 들어갑니다.

내일까지였던 집중단속 계획을 일주일에 두 차례로 변경한 건데요.

하교 시간에, 음주운전과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무기한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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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착취물 교사’ 징역 13년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상습적으로 제작한 초등학교 교사에게 대법원이 징역 13년형을 확정했습니다.

범죄 피해자는 약 120명, 제작한 성착취물도 천9백여 개에 달합니다.

메신저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2015년 2월부터 6년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란 행위를 시킨 뒤 이를 촬영하도록 해 전송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냉동육에 투자한다더니”

한 축산물 유통업체 대표가 수백억 원대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입 냉동육을 사들인 뒤 시세가 높을 때 팔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금을 모았다는데요.

정작 수입해 보관 중인 고기가 턱없이 부족했던 겁니다.

[A 씨/피해업체 대표/음성변조 : "만 톤 정도가 있어야 되는데 2~300톤도 없는 거고, 저희 회사뿐만 아니라 지금 엄청나게 많은 회사들의 고기가 있어야 되는 건데…."]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피해액이 8백억 원이 넘는데요.

경찰은 잠적한 업체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스쿨존 잇단 사고에…

반복되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경찰이 스쿨존에서 무기한 집중단속에 들어갑니다.

내일까지였던 집중단속 계획을 일주일에 두 차례로 변경한 건데요.

하교 시간에, 음주운전과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무기한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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