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 일부 대체

입력 2024.04.26 (10:23) 수정 2024.04.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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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일었던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를 어린이 정서에 맞게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

광주시교육청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2일 제31보병사단에서 개최하는 부대개방 행사 일부를 형·오빠의 부대 생활 듣기, 군악대 버스킹 공연 등으로 대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광주본부는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에 총쏘기와 군가 부르기 등이 포함돼 있다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쟁으로 수많은 어린이가 목숨을 잃는 상황"인만큼 어린이날의 의미를 왜곡하는 적절하지 않은 행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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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 일부 대체
    • 입력 2024-04-26 10:23:28
    • 수정2024-04-26 11: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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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일었던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를 어린이 정서에 맞게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

광주시교육청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2일 제31보병사단에서 개최하는 부대개방 행사 일부를 형·오빠의 부대 생활 듣기, 군악대 버스킹 공연 등으로 대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광주본부는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에 총쏘기와 군가 부르기 등이 포함돼 있다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쟁으로 수많은 어린이가 목숨을 잃는 상황"인만큼 어린이날의 의미를 왜곡하는 적절하지 않은 행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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