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황제펭귄, 남극 바다 얼음 줄어 대규모 번식 실패

입력 2024.04.26 (12:23) 수정 2024.04.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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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지난해 남극 바다얼음이 감소하면서 황제펭귄 집단의 5분의 1이 번식에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황제펭귄은 남극의 안정적인 바다얼음에 의존해 알을 낳고 새끼를 키웁니다.

영국 남극조사국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남극 바다얼음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새끼 펭귄들의 방수 깃털이 다 자라기도 전에 바다에 빠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만 마리의 새끼 펭귄들이 저체온증에 걸리거나 익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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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황제펭귄, 남극 바다 얼음 줄어 대규모 번식 실패
    • 입력 2024-04-26 12:23:09
    • 수정2024-04-29 09: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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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지난해 남극 바다얼음이 감소하면서 황제펭귄 집단의 5분의 1이 번식에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황제펭귄은 남극의 안정적인 바다얼음에 의존해 알을 낳고 새끼를 키웁니다.

영국 남극조사국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남극 바다얼음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새끼 펭귄들의 방수 깃털이 다 자라기도 전에 바다에 빠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만 마리의 새끼 펭귄들이 저체온증에 걸리거나 익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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