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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마늘 현상 발생…제주도 “지원 검토”

입력 2024.04.29 (07:59) 수정 2024.04.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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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수확 철을 앞두고 잇따른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마늘이 영글지 않아 상품성이 떨어지는 이른바 벌마늘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어제(28일)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마늘 생육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정무부지사는 최근 벌마늘 현상이 생기는 데 대해 앞으로 지역농협과 마늘 수매상황 등 유통처리 상황을 살피면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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