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미용시술로 HIV 감염자 3명 나와”
입력 2024.04.29 (20:32)
수정 2024.04.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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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첫 소식, 미국 뉴멕시코주로 갑니다.
이곳의 한 무면허 미용업소에서 미용 시술을 받은 여성 3명이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HIV에 감염됐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밝혔습니다.
CDC는 지난 주말 내놓은 보고서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문제의 시술소를 조사했는데, 그 결과 일회용 주사기를 여러 차례에 걸쳐 재사용한 사실과 함께 감염 사례들을 포착했다고 전했습니다.
CDC는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주사기 등으로 오염된 혈액을 통해 HIV가 전염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미용시술과 관련된 것으로는 첫 사례라고 덧붙였습니다.
바늘을 사용한 미용 시술은 보톡스나 문신 등이 있는데요.
이번에 문제가 된 건 이른바 '뱀파이어 시술'입니다.
이 시술은 피시술자의 혈액을 뽑은 뒤 원심 분리기를 이용해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분리한 뒤 이를 미세한 바늘로 얼굴에 주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논란이 된 시술소는 2018년 가을 문을 닫았으며 소유주는 무면허 의료 행위로 기소된 상태라고 영국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첫 소식, 미국 뉴멕시코주로 갑니다.
이곳의 한 무면허 미용업소에서 미용 시술을 받은 여성 3명이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HIV에 감염됐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밝혔습니다.
CDC는 지난 주말 내놓은 보고서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문제의 시술소를 조사했는데, 그 결과 일회용 주사기를 여러 차례에 걸쳐 재사용한 사실과 함께 감염 사례들을 포착했다고 전했습니다.
CDC는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주사기 등으로 오염된 혈액을 통해 HIV가 전염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미용시술과 관련된 것으로는 첫 사례라고 덧붙였습니다.
바늘을 사용한 미용 시술은 보톡스나 문신 등이 있는데요.
이번에 문제가 된 건 이른바 '뱀파이어 시술'입니다.
이 시술은 피시술자의 혈액을 뽑은 뒤 원심 분리기를 이용해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분리한 뒤 이를 미세한 바늘로 얼굴에 주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논란이 된 시술소는 2018년 가을 문을 닫았으며 소유주는 무면허 의료 행위로 기소된 상태라고 영국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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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4-29 20: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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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식, 미국 뉴멕시코주로 갑니다.
이곳의 한 무면허 미용업소에서 미용 시술을 받은 여성 3명이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HIV에 감염됐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밝혔습니다.
CDC는 지난 주말 내놓은 보고서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문제의 시술소를 조사했는데, 그 결과 일회용 주사기를 여러 차례에 걸쳐 재사용한 사실과 함께 감염 사례들을 포착했다고 전했습니다.
CDC는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주사기 등으로 오염된 혈액을 통해 HIV가 전염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미용시술과 관련된 것으로는 첫 사례라고 덧붙였습니다.
바늘을 사용한 미용 시술은 보톡스나 문신 등이 있는데요.
이번에 문제가 된 건 이른바 '뱀파이어 시술'입니다.
이 시술은 피시술자의 혈액을 뽑은 뒤 원심 분리기를 이용해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분리한 뒤 이를 미세한 바늘로 얼굴에 주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논란이 된 시술소는 2018년 가을 문을 닫았으며 소유주는 무면허 의료 행위로 기소된 상태라고 영국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첫 소식, 미국 뉴멕시코주로 갑니다.
이곳의 한 무면허 미용업소에서 미용 시술을 받은 여성 3명이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HIV에 감염됐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밝혔습니다.
CDC는 지난 주말 내놓은 보고서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문제의 시술소를 조사했는데, 그 결과 일회용 주사기를 여러 차례에 걸쳐 재사용한 사실과 함께 감염 사례들을 포착했다고 전했습니다.
CDC는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주사기 등으로 오염된 혈액을 통해 HIV가 전염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미용시술과 관련된 것으로는 첫 사례라고 덧붙였습니다.
바늘을 사용한 미용 시술은 보톡스나 문신 등이 있는데요.
이번에 문제가 된 건 이른바 '뱀파이어 시술'입니다.
이 시술은 피시술자의 혈액을 뽑은 뒤 원심 분리기를 이용해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분리한 뒤 이를 미세한 바늘로 얼굴에 주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논란이 된 시술소는 2018년 가을 문을 닫았으며 소유주는 무면허 의료 행위로 기소된 상태라고 영국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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