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보궐선거서 자민당 참패…기시다 위기
입력 2024.04.29 (20:33)
수정 2024.04.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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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소식, 일본으로 갑니다.
'비자금 스캔들' 이후 처음 치러진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참패했습니다.
어제 치러진 일본 중의원 보궐선거 3석 모두 제1 야당인 입헌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자민당은 선거구 3곳 중 2곳에는 아예 후보를 내지 못했고 시마네 1구에만 후보를 냈으나 이곳에서도 패배했습니다.
시마네 1구는 1996년 이후 모두 자민당이 승리하며 '보수 왕국’으로 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자민당 전패는 2012년 정권 교체 이후 지속된 자민당 우위 체제가 붕괴하는 징조라고 해야 할 민의의 심판이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포스트 기시다를 의식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그러면서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고노 다로 디지털상 등이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자금 스캔들' 이후 처음 치러진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참패했습니다.
어제 치러진 일본 중의원 보궐선거 3석 모두 제1 야당인 입헌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자민당은 선거구 3곳 중 2곳에는 아예 후보를 내지 못했고 시마네 1구에만 후보를 냈으나 이곳에서도 패배했습니다.
시마네 1구는 1996년 이후 모두 자민당이 승리하며 '보수 왕국’으로 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자민당 전패는 2012년 정권 교체 이후 지속된 자민당 우위 체제가 붕괴하는 징조라고 해야 할 민의의 심판이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포스트 기시다를 의식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그러면서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고노 다로 디지털상 등이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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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4-29 20:39:58
두 번째 소식, 일본으로 갑니다.
'비자금 스캔들' 이후 처음 치러진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참패했습니다.
어제 치러진 일본 중의원 보궐선거 3석 모두 제1 야당인 입헌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자민당은 선거구 3곳 중 2곳에는 아예 후보를 내지 못했고 시마네 1구에만 후보를 냈으나 이곳에서도 패배했습니다.
시마네 1구는 1996년 이후 모두 자민당이 승리하며 '보수 왕국’으로 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자민당 전패는 2012년 정권 교체 이후 지속된 자민당 우위 체제가 붕괴하는 징조라고 해야 할 민의의 심판이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포스트 기시다를 의식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그러면서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고노 다로 디지털상 등이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자금 스캔들' 이후 처음 치러진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참패했습니다.
어제 치러진 일본 중의원 보궐선거 3석 모두 제1 야당인 입헌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자민당은 선거구 3곳 중 2곳에는 아예 후보를 내지 못했고 시마네 1구에만 후보를 냈으나 이곳에서도 패배했습니다.
시마네 1구는 1996년 이후 모두 자민당이 승리하며 '보수 왕국’으로 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자민당 전패는 2012년 정권 교체 이후 지속된 자민당 우위 체제가 붕괴하는 징조라고 해야 할 민의의 심판이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포스트 기시다를 의식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그러면서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고노 다로 디지털상 등이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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