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결정 앞두고 하락…나스닥 2%↓

입력 2024.05.01 (09:44) 수정 2024.05.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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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0.17포인트 내린 37,815.9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80.48포인트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5.2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4월 한 달간 다우 지수는 전월 대비 4.9% 떨어져 월간 기준으로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견조한 경제 성장세와 물가 상승 압력을 고려해 이번 회의 이후 이전보다 매파적인 입장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것이 증시 하락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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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1 09:44:31
    • 수정2024-05-01 0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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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0.17포인트 내린 37,815.9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80.48포인트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5.2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4월 한 달간 다우 지수는 전월 대비 4.9% 떨어져 월간 기준으로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견조한 경제 성장세와 물가 상승 압력을 고려해 이번 회의 이후 이전보다 매파적인 입장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것이 증시 하락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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