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238명 사망, 2년 전 유혈 진압의 책임을 묻다
입력 2024.05.01 (20:34)
수정 2024.05.0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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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카자흐스탄으로 갑니다.
카자흐스탄 전 내무장관이 전격 체포됐습니다.
2년 전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2022년 1월, 카자흐스탄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발단은 차량용 액화석유가스, LPG의가격 폭등이었는데요.
시위대의 분노는 1991년 취임 후 2019년 물러나기까지, 막대한 에너지 자원을 토대로 이익을 챙긴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을 향했습니다.
당시 BBC 등 외신들은 부정부패에 대한 성난 민심이 표출된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시위는 최대 도시 알마티에서 폭력사태로 번졌고, 시위대가 정부 건물을 습격하자 경찰이 시민을 향해 발포하면서 238명이 숨졌습니다.
강경 진압을 통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직권남용의 혐의로 경찰을 관할하는 당시 내무장관을 체포한 건데요.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카자흐스탄은 대통령 임기를 7년 단임으로 제한하는 등 개헌을 단행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카자흐스탄으로 갑니다.
카자흐스탄 전 내무장관이 전격 체포됐습니다.
2년 전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2022년 1월, 카자흐스탄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발단은 차량용 액화석유가스, LPG의가격 폭등이었는데요.
시위대의 분노는 1991년 취임 후 2019년 물러나기까지, 막대한 에너지 자원을 토대로 이익을 챙긴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을 향했습니다.
당시 BBC 등 외신들은 부정부패에 대한 성난 민심이 표출된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시위는 최대 도시 알마티에서 폭력사태로 번졌고, 시위대가 정부 건물을 습격하자 경찰이 시민을 향해 발포하면서 238명이 숨졌습니다.
강경 진압을 통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직권남용의 혐의로 경찰을 관할하는 당시 내무장관을 체포한 건데요.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카자흐스탄은 대통령 임기를 7년 단임으로 제한하는 등 개헌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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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5-01 20: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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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은 카자흐스탄으로 갑니다.
카자흐스탄 전 내무장관이 전격 체포됐습니다.
2년 전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2022년 1월, 카자흐스탄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발단은 차량용 액화석유가스, LPG의가격 폭등이었는데요.
시위대의 분노는 1991년 취임 후 2019년 물러나기까지, 막대한 에너지 자원을 토대로 이익을 챙긴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을 향했습니다.
당시 BBC 등 외신들은 부정부패에 대한 성난 민심이 표출된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시위는 최대 도시 알마티에서 폭력사태로 번졌고, 시위대가 정부 건물을 습격하자 경찰이 시민을 향해 발포하면서 238명이 숨졌습니다.
강경 진압을 통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직권남용의 혐의로 경찰을 관할하는 당시 내무장관을 체포한 건데요.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카자흐스탄은 대통령 임기를 7년 단임으로 제한하는 등 개헌을 단행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카자흐스탄으로 갑니다.
카자흐스탄 전 내무장관이 전격 체포됐습니다.
2년 전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2022년 1월, 카자흐스탄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발단은 차량용 액화석유가스, LPG의가격 폭등이었는데요.
시위대의 분노는 1991년 취임 후 2019년 물러나기까지, 막대한 에너지 자원을 토대로 이익을 챙긴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을 향했습니다.
당시 BBC 등 외신들은 부정부패에 대한 성난 민심이 표출된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시위는 최대 도시 알마티에서 폭력사태로 번졌고, 시위대가 정부 건물을 습격하자 경찰이 시민을 향해 발포하면서 238명이 숨졌습니다.
강경 진압을 통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직권남용의 혐의로 경찰을 관할하는 당시 내무장관을 체포한 건데요.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카자흐스탄은 대통령 임기를 7년 단임으로 제한하는 등 개헌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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