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족관…심해 물고기 직접 만져요

입력 2024.05.02 (09:52) 수정 2024.05.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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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한 작은 수족관이 심해 물고기를 직접 만질 수 있는 체험 시설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심해 물고기를 만지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어린이 : "깊은 바다의 물고기를 직접 만질 수 있어 가장 좋았어요."]

아이치현의 한 수족관입니다.

아이들이 깊은 바닷속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는데요.

바닷속 400 미터 지점에서 잡은 '금눈 돔'을 포함해 심해 물고기 30여 종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고바야시 류지/수족관 관장 : "작지만 심해 생물을 매력적으로 볼 수 있는 수족관을 만들고자 싶었어요."]

심해 물고기 대부분은 지역 어민들이 잡은 것을 수족관에 기부한 것입니다.

수족관의 자금이 부족해 물고기를 구입할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들도 직접 나섰는데요.

심해 물고기를 비추는 이 조명도 선풍기와 손전등으로 직원들이 직접 만들었고 이 물고기 집도 대형 마트에서 구입한 벽돌로 직원들이 직접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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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수족관…심해 물고기 직접 만져요
    • 입력 2024-05-02 09:52:56
    • 수정2024-05-02 09: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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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한 작은 수족관이 심해 물고기를 직접 만질 수 있는 체험 시설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심해 물고기를 만지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어린이 : "깊은 바다의 물고기를 직접 만질 수 있어 가장 좋았어요."]

아이치현의 한 수족관입니다.

아이들이 깊은 바닷속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는데요.

바닷속 400 미터 지점에서 잡은 '금눈 돔'을 포함해 심해 물고기 30여 종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고바야시 류지/수족관 관장 : "작지만 심해 생물을 매력적으로 볼 수 있는 수족관을 만들고자 싶었어요."]

심해 물고기 대부분은 지역 어민들이 잡은 것을 수족관에 기부한 것입니다.

수족관의 자금이 부족해 물고기를 구입할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들도 직접 나섰는데요.

심해 물고기를 비추는 이 조명도 선풍기와 손전등으로 직원들이 직접 만들었고 이 물고기 집도 대형 마트에서 구입한 벽돌로 직원들이 직접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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