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세사기 피해자 스스로 목숨 끊어

입력 2024.05.07 (19:53) 수정 2024.05.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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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 등은 지난 1일 다가구주택에 살던 30대 A씨가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주택이 경매에 넘어가면서 전세보증금 8천4백만 원을 돌려받지 못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책위는 지난해부터 전세사기 피해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이 전국적으로 8명이나 된다며 전세사기특별법 개정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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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 스스로 목숨 끊어
    • 입력 2024-05-07 19:53:33
    • 수정2024-05-07 20:10:39
    뉴스7(대구)
대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 등은 지난 1일 다가구주택에 살던 30대 A씨가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주택이 경매에 넘어가면서 전세보증금 8천4백만 원을 돌려받지 못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책위는 지난해부터 전세사기 피해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이 전국적으로 8명이나 된다며 전세사기특별법 개정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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