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용·불친절’ 제주 관광 낙인 “개선 자정 노력”

제주관광협회는 최근 불거진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비싼 물가, 불친절 등 제주 관광에 씌워진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자정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광협회 19개 업종별 대표들은 이번 사태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친절 교육과 서비스 질 향상 등 자정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가격 적정성 등을 파악하는 실태조사와 함께 관광객 민원이 많은 지역에 대해선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