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장갑차·군용 헬기까지…요르단 수중 군사 박물관

입력 2024.05.10 (06:52) 수정 2024.05.1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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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태계 보호는 물론 관광명소로도 활용되는 요르단의 이색 박물관에 새로운 전시물을 추가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요르단의 대표 휴양도시 '아카바' 앞바다, 바지선에 연결된 기중기가 뭔가를 바다 속으로 집어넣는 중인데요.

놀랍게도 강철판을 두르고 포탑을 장착한 군용 전차입니다.

이 특이한 작업은 요르단 정부가 2019년에 개관한 해저 군사 박물관을 위한 건데요.

수명이 다한 군 장비 등을 바다 속에 가라앉혀서 해양 생물을 위한 인공 산호초 역할은 물론, 다이버나 스노클링 관광객들에겐 색다른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최대 수심 30미터까지 조성된 이 수중 박물관엔 탱크와 전투 헬기 등 19대의 퇴역 군사 장비부터 국제공항에 보관돼있던 1970년대 여객기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렇게 매년 한 두차례 전시품을 추가하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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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장갑차·군용 헬기까지…요르단 수중 군사 박물관
    • 입력 2024-05-10 06:52:13
    • 수정2024-05-10 0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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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태계 보호는 물론 관광명소로도 활용되는 요르단의 이색 박물관에 새로운 전시물을 추가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요르단의 대표 휴양도시 '아카바' 앞바다, 바지선에 연결된 기중기가 뭔가를 바다 속으로 집어넣는 중인데요.

놀랍게도 강철판을 두르고 포탑을 장착한 군용 전차입니다.

이 특이한 작업은 요르단 정부가 2019년에 개관한 해저 군사 박물관을 위한 건데요.

수명이 다한 군 장비 등을 바다 속에 가라앉혀서 해양 생물을 위한 인공 산호초 역할은 물론, 다이버나 스노클링 관광객들에겐 색다른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최대 수심 30미터까지 조성된 이 수중 박물관엔 탱크와 전투 헬기 등 19대의 퇴역 군사 장비부터 국제공항에 보관돼있던 1970년대 여객기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렇게 매년 한 두차례 전시품을 추가하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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