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검은색 아니네” 6년 만에 포착된 희귀 갈색 자이언트 판다

입력 2024.05.15 (06:57) 수정 2024.05.15 (07: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자이언트 판다는 몸통이 하얗고 귀와 팔다리는 까만 것이 특징인데요.

이와 다른 희귀한 야생 자이언트 판다가 최근 중국 한 산맥에서 6년 만에 발견됐다고 합니다.

한밤중 눈 덮인 산길을 어슬렁거리는 자이언트 판다 한 마리.

그런데 우리가 알던 판다의 털 색깔과 다른 점이 눈에 띄는데요.

자세히 보니 귀와 팔다리가 검은색이 아닌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 희귀한 야생 갈색 자이언트 판다는 지난 1월 중국 북서부 산시성 친링산맥에서 포착됐는데요.

이 친링산맥에서만 벌써 11번째 발견인데, 세계 최초로 목격된 야생 갈색 판다 역시 1985년 이곳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갈색 판다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발견이라 더욱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연구진은 유전자 해독 결과 색소 침착과 관련된 일부 염기 서열이 빠지면서 갈색 대왕 판다 같은 돌연변이가 탄생한 거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SNS] “검은색 아니네” 6년 만에 포착된 희귀 갈색 자이언트 판다
    • 입력 2024-05-15 06:57:06
    • 수정2024-05-15 07:01:33
    뉴스광장 1부
보통 자이언트 판다는 몸통이 하얗고 귀와 팔다리는 까만 것이 특징인데요.

이와 다른 희귀한 야생 자이언트 판다가 최근 중국 한 산맥에서 6년 만에 발견됐다고 합니다.

한밤중 눈 덮인 산길을 어슬렁거리는 자이언트 판다 한 마리.

그런데 우리가 알던 판다의 털 색깔과 다른 점이 눈에 띄는데요.

자세히 보니 귀와 팔다리가 검은색이 아닌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 희귀한 야생 갈색 자이언트 판다는 지난 1월 중국 북서부 산시성 친링산맥에서 포착됐는데요.

이 친링산맥에서만 벌써 11번째 발견인데, 세계 최초로 목격된 야생 갈색 판다 역시 1985년 이곳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갈색 판다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발견이라 더욱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연구진은 유전자 해독 결과 색소 침착과 관련된 일부 염기 서열이 빠지면서 갈색 대왕 판다 같은 돌연변이가 탄생한 거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