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도착 미 여객기서 불꽃 ‘펑’…승객들 혼비백산 탈출 [잇슈 SNS]

입력 2024.05.15 (06:54) 수정 2024.05.1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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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 도착한 여객기가 터미널 게이트 쪽으로 진입합니다.

승객들의 하차를 위해 이동 통로도 바로 연결되는데요.

그 순간 갑자기 여객기 뒤쪽에서 비상탈출용 슬라이드가 펼쳐지고, 뒤이어 비상구도 열리더니 승객이 줄줄이 기체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자세히 보니 화재가 발생한 듯 조종석 아랫부분에서 불꽃이 터지며 검은 연기도 피어오릅니다.

당시 여객기에는 12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고 하차 준비를 하던 승무원들이 연기 냄새를 맡고 승객들을 긴급 탈출시킨 겁니다.

무사히 도착했다고 안심하던 승객들은 도착 몇 분만에 필사의 탈출을 해야 했는데요.

다행히 탑승자 모두 사고기에서 제때 탈출해 부상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공항 측은 착륙 과정에서는 문제가 없었으나 터미널 전기라인에 항공기를 연결한 후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고요.

미연방항공청과 항공사 측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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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5 06:54:09
    • 수정2024-05-15 07: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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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 도착한 여객기가 터미널 게이트 쪽으로 진입합니다.

승객들의 하차를 위해 이동 통로도 바로 연결되는데요.

그 순간 갑자기 여객기 뒤쪽에서 비상탈출용 슬라이드가 펼쳐지고, 뒤이어 비상구도 열리더니 승객이 줄줄이 기체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자세히 보니 화재가 발생한 듯 조종석 아랫부분에서 불꽃이 터지며 검은 연기도 피어오릅니다.

당시 여객기에는 12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고 하차 준비를 하던 승무원들이 연기 냄새를 맡고 승객들을 긴급 탈출시킨 겁니다.

무사히 도착했다고 안심하던 승객들은 도착 몇 분만에 필사의 탈출을 해야 했는데요.

다행히 탑승자 모두 사고기에서 제때 탈출해 부상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공항 측은 착륙 과정에서는 문제가 없었으나 터미널 전기라인에 항공기를 연결한 후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고요.

미연방항공청과 항공사 측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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