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폭우에 갇힌 오토바이 구출한 행인
입력 2024.05.15 (09:51)
수정 2024.05.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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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물폭탄이 쏟아진 중국에선 물속에 갇힌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도운 한 시민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하이난성 하이커우시.
2시간가량 내린 폭우로 도로에 물이 어른 허벅지까지 차올랐습니다.
갑자기 들어찬 물에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중심을 잃고 쓰러집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 "못 버티겠어요."]
[남성 : "(오토바이를) 잡아당겨요."]
이때 근처에 있던 한 남성이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들어가 오토바이를 무사히 끌어냅니다.
[리우이신/하이커우 주민 :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우르르 쓰러졌어요. 어쩔 줄 모르길래 차를 끌어 올렸죠."]
하이커우시에 내린 기습 폭우는 시간당 최고 60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도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제 폭우가 그친 현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 평온한데요.
시민들은 곳곳에 모래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홍수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얼마 전 물폭탄이 쏟아진 중국에선 물속에 갇힌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도운 한 시민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하이난성 하이커우시.
2시간가량 내린 폭우로 도로에 물이 어른 허벅지까지 차올랐습니다.
갑자기 들어찬 물에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중심을 잃고 쓰러집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 "못 버티겠어요."]
[남성 : "(오토바이를) 잡아당겨요."]
이때 근처에 있던 한 남성이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들어가 오토바이를 무사히 끌어냅니다.
[리우이신/하이커우 주민 :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우르르 쓰러졌어요. 어쩔 줄 모르길래 차를 끌어 올렸죠."]
하이커우시에 내린 기습 폭우는 시간당 최고 60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도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제 폭우가 그친 현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 평온한데요.
시민들은 곳곳에 모래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홍수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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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폭우에 갇힌 오토바이 구출한 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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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15 09:51:16
- 수정2024-05-16 09:55:58
[앵커]
얼마 전 물폭탄이 쏟아진 중국에선 물속에 갇힌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도운 한 시민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하이난성 하이커우시.
2시간가량 내린 폭우로 도로에 물이 어른 허벅지까지 차올랐습니다.
갑자기 들어찬 물에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중심을 잃고 쓰러집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 "못 버티겠어요."]
[남성 : "(오토바이를) 잡아당겨요."]
이때 근처에 있던 한 남성이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들어가 오토바이를 무사히 끌어냅니다.
[리우이신/하이커우 주민 :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우르르 쓰러졌어요. 어쩔 줄 모르길래 차를 끌어 올렸죠."]
하이커우시에 내린 기습 폭우는 시간당 최고 60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도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제 폭우가 그친 현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 평온한데요.
시민들은 곳곳에 모래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홍수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얼마 전 물폭탄이 쏟아진 중국에선 물속에 갇힌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도운 한 시민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하이난성 하이커우시.
2시간가량 내린 폭우로 도로에 물이 어른 허벅지까지 차올랐습니다.
갑자기 들어찬 물에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중심을 잃고 쓰러집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 "못 버티겠어요."]
[남성 : "(오토바이를) 잡아당겨요."]
이때 근처에 있던 한 남성이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들어가 오토바이를 무사히 끌어냅니다.
[리우이신/하이커우 주민 :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우르르 쓰러졌어요. 어쩔 줄 모르길래 차를 끌어 올렸죠."]
하이커우시에 내린 기습 폭우는 시간당 최고 60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도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제 폭우가 그친 현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 평온한데요.
시민들은 곳곳에 모래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홍수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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