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여행객 피로감 덜어 주는 치료견들

입력 2024.05.15 (09:52) 수정 2024.05.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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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가운데 한 곳인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개 두 마리가 승객들을 맞이합니다.

6살인 쿠키와 2살인 알리타인데요, 피로에 지친 여행객들은 귀여운 개들을 보며 저절로 미소를 짓습니다.

[소냐/여행객 : "놀라워요. 실제로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이 치료견에 대해 들었어요. 사실 그런 말을 믿지 않았는데, 오늘 정말 동물을 만나다니 신기해요. 저는 온 마음으로 개를 좋아합니다. 너무 귀여워요."]

공항 측은 여행객들의 비행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5마리의 개들로 이뤄진 치료견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개들은 약 1년간 훈련받았고 이제 공항의 정식 직원으로 활동합니다.

[이스마일/치료견 조련사 : "개들의 근무 시간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정해집니다. 개들은 승객들과 하루에 3시간 이상을 보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매일 일 하지 않습니다. 오늘 일하는 개는 다음날 쉬어요."]

공항 측은 일하지 않는 날 개들은 들판에서 충분한 산책을 즐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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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5 09:52:42
    • 수정2024-05-15 09: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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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가운데 한 곳인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개 두 마리가 승객들을 맞이합니다.

6살인 쿠키와 2살인 알리타인데요, 피로에 지친 여행객들은 귀여운 개들을 보며 저절로 미소를 짓습니다.

[소냐/여행객 : "놀라워요. 실제로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이 치료견에 대해 들었어요. 사실 그런 말을 믿지 않았는데, 오늘 정말 동물을 만나다니 신기해요. 저는 온 마음으로 개를 좋아합니다. 너무 귀여워요."]

공항 측은 여행객들의 비행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5마리의 개들로 이뤄진 치료견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개들은 약 1년간 훈련받았고 이제 공항의 정식 직원으로 활동합니다.

[이스마일/치료견 조련사 : "개들의 근무 시간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정해집니다. 개들은 승객들과 하루에 3시간 이상을 보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매일 일 하지 않습니다. 오늘 일하는 개는 다음날 쉬어요."]

공항 측은 일하지 않는 날 개들은 들판에서 충분한 산책을 즐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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