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여 “거부권 제한은 헌법 부정 발상”

입력 2024.05.16 (18:08) 수정 2024.05.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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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5선의 우원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를 제한하는 민주당의 원포인트 개헌 제안을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를 열어 투표를 진행했고, 우 후보가 2파전 상대였던 추미애 당선인을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경선 승리 후, 민주당에 국민 민심이 실려있다며 민심에 따라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의원 : "민심에 어긋나는 그런 퇴보나 아니면 그런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서 처리해 나가고…."]

국회 부의장 후보로는 이학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예상과 다른 결과라는 기자들 질문에 당선자들이 판단한 것이니 이 결과가 당심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재의요구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민주당 측 원포인트 개헌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제안을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통령 거부권은 삼권분립 원칙의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거부권을 제한한다는 것은 헌법을 부정하는 발상입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정쟁을 위한 발상으로 혼란을 야기하지 말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 경쟁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민주당 헌법개정특위 윤호중 위원장은 무소불위의 대통령 권한이 제한돼야 한다며 거부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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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여 “거부권 제한은 헌법 부정 발상”
    • 입력 2024-05-16 18:08:51
    • 수정2024-05-16 19: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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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5선의 우원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를 제한하는 민주당의 원포인트 개헌 제안을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를 열어 투표를 진행했고, 우 후보가 2파전 상대였던 추미애 당선인을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경선 승리 후, 민주당에 국민 민심이 실려있다며 민심에 따라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의원 : "민심에 어긋나는 그런 퇴보나 아니면 그런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서 처리해 나가고…."]

국회 부의장 후보로는 이학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예상과 다른 결과라는 기자들 질문에 당선자들이 판단한 것이니 이 결과가 당심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재의요구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민주당 측 원포인트 개헌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제안을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통령 거부권은 삼권분립 원칙의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거부권을 제한한다는 것은 헌법을 부정하는 발상입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정쟁을 위한 발상으로 혼란을 야기하지 말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 경쟁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민주당 헌법개정특위 윤호중 위원장은 무소불위의 대통령 권한이 제한돼야 한다며 거부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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