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판도 변화에 촉각…바빠진 학원가
입력 2024.05.17 (06:37)
수정 2024.05.1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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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같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학원가는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일단 안도하는 분위깁니다.
하지만 크게 늘어날 의대 정원으로 입시 판도 지각 변동이 예상돼 의대입시 과열을 걱정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생들로 북적이는 서울 목동의 학원가, 법원 결정으로 의대 정원 확대가 확정되자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 : "빨리 확정이 안 되니까 공부를 해도 좀 신경이 쓰이는 건 (있었어요.) (이제) 의대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아무래도 더 생기고 열린 거니까…."]
[고등학교 3학년 학생 ; "원래 의대를 지원하던 애들은 이제 증원된다고 하면 되게 좋아하는데, 또 (증원) 안 한다고 하면 또 약간 막막 (했으니깐…)."]
이른바 'N수생' 증가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거란 걱정도 나옵니다.
[김형우/고등학교 3학년 : "선생님들도 수업하면서 '의대생 많이 늘어나니까 너희도 긴장해야 된다' 이런 점을 많이 언급하시면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 "이제 30대에서 내려온다 대학생들도 다시 재수한다 이런 거 들려오니까 걱정되기도 하죠."]
학원가도 중단됐던 입시 설명회를 재개하는 등 본격적인 수능 대비에 나섰습니다.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 "중단되었던 입시 설명회도 다음 주부터 진행할 예정이고, 반수생들 의대 목표반은 바로 개설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올해 의대 입시에 얼마나 많은 N수생과 직장인들이 뛰어들지는 다음달 실시되는 모의고사 응시자 수로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서원철/영상편집:송화인
이같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학원가는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일단 안도하는 분위깁니다.
하지만 크게 늘어날 의대 정원으로 입시 판도 지각 변동이 예상돼 의대입시 과열을 걱정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생들로 북적이는 서울 목동의 학원가, 법원 결정으로 의대 정원 확대가 확정되자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 : "빨리 확정이 안 되니까 공부를 해도 좀 신경이 쓰이는 건 (있었어요.) (이제) 의대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아무래도 더 생기고 열린 거니까…."]
[고등학교 3학년 학생 ; "원래 의대를 지원하던 애들은 이제 증원된다고 하면 되게 좋아하는데, 또 (증원) 안 한다고 하면 또 약간 막막 (했으니깐…)."]
이른바 'N수생' 증가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거란 걱정도 나옵니다.
[김형우/고등학교 3학년 : "선생님들도 수업하면서 '의대생 많이 늘어나니까 너희도 긴장해야 된다' 이런 점을 많이 언급하시면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 "이제 30대에서 내려온다 대학생들도 다시 재수한다 이런 거 들려오니까 걱정되기도 하죠."]
학원가도 중단됐던 입시 설명회를 재개하는 등 본격적인 수능 대비에 나섰습니다.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 "중단되었던 입시 설명회도 다음 주부터 진행할 예정이고, 반수생들 의대 목표반은 바로 개설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올해 의대 입시에 얼마나 많은 N수생과 직장인들이 뛰어들지는 다음달 실시되는 모의고사 응시자 수로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서원철/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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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학원가는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일단 안도하는 분위깁니다.
하지만 크게 늘어날 의대 정원으로 입시 판도 지각 변동이 예상돼 의대입시 과열을 걱정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생들로 북적이는 서울 목동의 학원가, 법원 결정으로 의대 정원 확대가 확정되자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 : "빨리 확정이 안 되니까 공부를 해도 좀 신경이 쓰이는 건 (있었어요.) (이제) 의대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아무래도 더 생기고 열린 거니까…."]
[고등학교 3학년 학생 ; "원래 의대를 지원하던 애들은 이제 증원된다고 하면 되게 좋아하는데, 또 (증원) 안 한다고 하면 또 약간 막막 (했으니깐…)."]
이른바 'N수생' 증가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거란 걱정도 나옵니다.
[김형우/고등학교 3학년 : "선생님들도 수업하면서 '의대생 많이 늘어나니까 너희도 긴장해야 된다' 이런 점을 많이 언급하시면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 "이제 30대에서 내려온다 대학생들도 다시 재수한다 이런 거 들려오니까 걱정되기도 하죠."]
학원가도 중단됐던 입시 설명회를 재개하는 등 본격적인 수능 대비에 나섰습니다.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 "중단되었던 입시 설명회도 다음 주부터 진행할 예정이고, 반수생들 의대 목표반은 바로 개설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올해 의대 입시에 얼마나 많은 N수생과 직장인들이 뛰어들지는 다음달 실시되는 모의고사 응시자 수로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서원철/영상편집:송화인
이같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학원가는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일단 안도하는 분위깁니다.
하지만 크게 늘어날 의대 정원으로 입시 판도 지각 변동이 예상돼 의대입시 과열을 걱정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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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로 북적이는 서울 목동의 학원가, 법원 결정으로 의대 정원 확대가 확정되자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 : "빨리 확정이 안 되니까 공부를 해도 좀 신경이 쓰이는 건 (있었어요.) (이제) 의대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아무래도 더 생기고 열린 거니까…."]
[고등학교 3학년 학생 ; "원래 의대를 지원하던 애들은 이제 증원된다고 하면 되게 좋아하는데, 또 (증원) 안 한다고 하면 또 약간 막막 (했으니깐…)."]
이른바 'N수생' 증가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거란 걱정도 나옵니다.
[김형우/고등학교 3학년 : "선생님들도 수업하면서 '의대생 많이 늘어나니까 너희도 긴장해야 된다' 이런 점을 많이 언급하시면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 "이제 30대에서 내려온다 대학생들도 다시 재수한다 이런 거 들려오니까 걱정되기도 하죠."]
학원가도 중단됐던 입시 설명회를 재개하는 등 본격적인 수능 대비에 나섰습니다.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 "중단되었던 입시 설명회도 다음 주부터 진행할 예정이고, 반수생들 의대 목표반은 바로 개설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올해 의대 입시에 얼마나 많은 N수생과 직장인들이 뛰어들지는 다음달 실시되는 모의고사 응시자 수로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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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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