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전 원정 승리 5위 점프

팬들의 물병 투척 사건으로 징계를 받는 등 뒤숭숭한 인천이 원정에서 대전을 꺾고 3경기 만에 승리해 5위로 올라섰습니다.

대전에서 스토크시티로 이적한 배준호가 옛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는데요.

하지만 선제골은 원정팀 인천의 몫이었습니다.

후반 4분 문지환이 머리로 대전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인천은 대전 주세종의 감각적인 프리킥을 골키퍼 민성준이 잘 막아 1대 0 승리를 지켰습니다.

김천은 김태현의 환상적인 터닝 슛 골에 힘입어 제주를 1대 0으로 꺾고 울산을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