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건물 벽에도 다닥다닥…귀뚜라미 떼 습격에 ‘기겁’

입력 2024.05.20 (20:47) 수정 2024.05.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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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미국 네바다주에 귀뚜라미 떼가 출몰했습니다.

해롭지는 않다고 하지만, 그 엄청난 수에 주민들은 기겁했다고 합니다.

그 현장,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바닥에 보이는 검은 물체들!

모두 귀뚜라미입니다.

도로 위에도, 건물 벽에도 다닥다닥 붙어있는데요.

[시벨라/교사 : "좀 섬뜩했어요. 창문 밖을 보니 귀뚜라미 수천 마리가 있더라고요. 뒤는 잔디밭 전체가 움직이는 거 같았죠."]

길이 5센티미터의 몰몬 귀뚜라미인데, 건조하고 뜨거운 기후에서 잘 번식한다고 합니다.

미국 abc 뉴스는 약 20년 마다 개체 수가 급증하는 시기가 있다면서 해를 끼치진 않지만 수가 너무 많을 경우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미국 휴스턴은 지난 주말 강풍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건물 안, 사람들이 안쪽으로 대피합니다.

잠시 뒤 바람을 못 이긴 유리창이 깨지고 맙니다.

순간 최대 풍속 시속 177km의 바람이 휴스턴 일대를 강타하면서 최소 7명이 숨졌습니다.

10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는데 AP 통신은 88%가 복구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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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5-20 2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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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에 귀뚜라미 떼가 출몰했습니다.

해롭지는 않다고 하지만, 그 엄청난 수에 주민들은 기겁했다고 합니다.

그 현장,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바닥에 보이는 검은 물체들!

모두 귀뚜라미입니다.

도로 위에도, 건물 벽에도 다닥다닥 붙어있는데요.

[시벨라/교사 : "좀 섬뜩했어요. 창문 밖을 보니 귀뚜라미 수천 마리가 있더라고요. 뒤는 잔디밭 전체가 움직이는 거 같았죠."]

길이 5센티미터의 몰몬 귀뚜라미인데, 건조하고 뜨거운 기후에서 잘 번식한다고 합니다.

미국 abc 뉴스는 약 20년 마다 개체 수가 급증하는 시기가 있다면서 해를 끼치진 않지만 수가 너무 많을 경우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미국 휴스턴은 지난 주말 강풍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건물 안, 사람들이 안쪽으로 대피합니다.

잠시 뒤 바람을 못 이긴 유리창이 깨지고 맙니다.

순간 최대 풍속 시속 177km의 바람이 휴스턴 일대를 강타하면서 최소 7명이 숨졌습니다.

10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는데 AP 통신은 88%가 복구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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