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보조금 횡령 관련 이장·공무원들 적발

입력 2024.05.22 (19:48) 수정 2024.05.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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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횡령과 관련해 마을 이장과 공무원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남원의 한 마을 이장은 지난 2017년 폐기물 처리 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 보상안인 농산물 공장 건립과 관련해 보조금 1억 8천만원을 빼돌리고, 가족과 법인을 세운 뒤 공장 건물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남원시 공무원 2명이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보조금 교부를 승인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남원시에 이같은 내용을 공무원 인사 자료에 담을 것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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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보조금 횡령 관련 이장·공무원들 적발
    • 입력 2024-05-22 19:48:10
    • 수정2024-05-22 20:21:06
    뉴스7(전주)
보조금 횡령과 관련해 마을 이장과 공무원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남원의 한 마을 이장은 지난 2017년 폐기물 처리 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 보상안인 농산물 공장 건립과 관련해 보조금 1억 8천만원을 빼돌리고, 가족과 법인을 세운 뒤 공장 건물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남원시 공무원 2명이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보조금 교부를 승인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남원시에 이같은 내용을 공무원 인사 자료에 담을 것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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